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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영화관 옆자리 관객 흡연자면 나도 간접 흡연"...'3차 흡연' 주의보
금연을 의무로 하는 영화관에서도 흡연자들의 옷 등에 붙어 들어온 유해물질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흡연자 옆에 있다가 담배 연기로 피해를 보는 '2차 흡연'뿐 아니라 '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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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개·고양이 구분 못한 AI, 2045년 인간 앞설 듯
구글·MS·아마존·인텔 등 글로벌 IT 공룡 파트너십 구축 잰걸음… 삼성·LG·현대차·네이버도 선제적 R&D 확대 구글은 배우자나 부모, 심지어 나 자신보다 나를 잘 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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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젊은 층 두개골서 '뿔 모양' 뼈 돌출현상?”…美서 연구결과 진위논란
호주 선샤인코스트대학연구진이 공개한 연구 결과. 28세 청년의 두개골 엑스레이(왼쪽)와 58세 중년의 엑스레이. 위는 튀어나온 부분이 2.78㎝인 데 반해 아래는 2.45㎝로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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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-중국 무역전쟁이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한다
지난 2009년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노보 프로그레소 지역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산불. 불법 개간을 위해 숲에 불을 지른 것이다. [AP=연합] ‘지구의 허파’, ‘생물 종의 보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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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흥의 과학 판도라상자] 삶과 죽음의 경계
김기흥 포스텍 교수·인문사회학부 “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고, 묻히셨으며,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.” 기독교 신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묵상한다. 매년 4~5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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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심장 만들고 죽은 뇌세포 회생...‘생명 시계’ 되감기 가능할까
“뇌에 혈액을 공급할 심장이 없는 상태에서 죽은 뇌세포가 일부 되살아났다. 지구 반대편 이스라엘에서는 실제에 가까운 심장의 모형이 3D 프린터로 만들어졌다. 아직 갈 길은 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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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물뽕'의 개과천선, 2시간만에 효과보는 '자살방지약'으로
━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‘스스로 목숨을 끊는다’는 자살. 극심한 외로움에 떨다가, 경제적인 이유로, 혹은 수치심에 못 이겨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 결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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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'외로운 조지' 유전자···거북이 장수 비밀 밝혔다
2012년 여름, 19개의 화산섬과 암초가 독립적인 생태를 이루고 있어 ‘다윈의 야외실험장’으로 불리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한 마리의 거북이 숨을 거뒀다. 당시 외신은 앞다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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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러스 감염 막는 네오마이신 효과 '우연히 발견'
흔히 쓰이는 항생제 '네오마이신'(neomycin)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우연히 발견됐다.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은 효과가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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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운명 가른 역사적 장면…1명은 우울증, 2명은 치매
우울증을 진단받은 뒤 스스로 총리직을 사임한 제프 갤럽 전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총리의 최근 모습. [ABC 홈페이지 캡처] 약 10년 전, 호주 정계에서는 한 ‘커밍아웃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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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·N 조합 따라 변종 생겨, 더 ‘독한 놈’이 인류 위협
H5N1 조류인플루엔자(노란색). 녹색은 감염 동물 세포.조류인플루엔자(AI·Avian Influenza)가 잡히지 않고 있다. 2014년(7개월·1396만 수)에 비해 201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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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·N 조합 따라 변종 생겨, 더 ‘독한 놈’이 인류 위협
조류인플루엔자(AI·Avian Influenza)가 잡히지 않고 있다. 2014년(7개월·1396만 수)에 비해 2016년(1.5개월·2600만 수·산란계 24% 살처분) 확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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뼈 좀먹는 류마티스 관절염, 범인 잡았다
정상적인 관절(좌)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(우). 류마티스 환자의 관절과 관절 사이(활막)에는 활막 세포가 증식하고 있다. [사진 김완욱 가톨릭대 교수]관절의 뼈와 연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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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작곡, 회화, 요리법 개발…창작활동 나선 인공지능
인공지능(AI)의 시대에 사람의 몫으론 무엇이 남을까요. 우리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해 문제를 풀기 때문에 암기와 데이터 해석에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지만 창의적인 발상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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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지능이 스스로 발명하면 특허권 가질 수 있나
빈센트 반 고흐의 ‘별이 빛나는 밤’(아래)에서 영감을 얻어 구글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(위). 최근 수능시험을 본 조카와 진로상담을 하던 김길동씨는 스스로 혼란스럽다. 인공지능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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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세먼지의 계절 뇌졸중 위험…뇌 건강 지키려면
서울의 중심에 우뚝 솟은 남산N타워. 매일 화려한 조명으로 서울을 장식한다. 그런데 이 조명이 사실은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를 의미한다는 걸 아시는지.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날엔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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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유난히 더웠던 이유가 미세먼지 때문?
미세먼지가 도심 지역의 기온을 높이는 열섬 현상을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23일(현지시간) 발표됐다. 이날 미국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 예일대 연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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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준웅의 오! 마이 미디어] 반갑다, 책 읽으면 오래 산다는 예일대 연구
『도서광 해부』란 책이 있다. 영어권 헌책방에서 ‘책에 대한 책’을 모아놓은 서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. 1930년 홀브룩 잭슨이 런던에서 2권으로 출판했는데, 이후 출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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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공기질 미세먼지 부문, 180개국 중 173위…전세계 최하위 수준의 공기질
미세먼지 가득한 김포 상공[중앙포토]우리나라 공기질(Air Quality) 수준이 전 세계 180개국 중 17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. 16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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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세먼지 심상치않더니…한국 공기질 180개국 중 173위
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4월 8일 오전 헬기에서 내려다본 서울 시내 모습.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있다. [중앙포토]우리나라의 공기질(Air Quali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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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D 빛 쏘아 ‘치매 단백질’ 파괴하는 동물실험 성공
타우단백질은 베타아밀로이드 등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는데, 타우단백질이 엉키며 제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고 신경세포가 파괴된다. 손주를 못 알아보는 할머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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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he New York Times] 샐러드만 먹으면 살 안 찐다고? 천만에!
앨릭스 허친슨작가미국 와튼 경영대학원은 수퍼마켓 고객 1000명의 동선을 추적했다. 분명한 패턴이 나타났다. 건강식 채소로 알려진 케일을 집어 카트에 넣은 사람은 그 뒤 아이스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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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 냄새 잘 떠올리면 살찐다
먹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리는 능력 뛰어나도 체질량지수 높다는 연구 결과 나와 일부 음식은 그 냄새를 맡으면 먹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기가 몹시 어렵다. 오븐에서 갓 꺼낸 초코칩 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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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치느님’ 위에 ‘티느님’ 있었다?… 공룡에 관한 8가지 논쟁
[사진 영화 `쥬라기월드` 스틸컷]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‘쥬라기 공원’을 오마주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‘쥬라기 월드’가 한국에서 개봉 20일 만에 450만을 돌파했다.